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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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다이어리] 90여분간의 시상식, 각각의 별들로 빛나다 ②

기사입력 2008.12.09 20:12 / 기사수정 2008.12.09 20:12

김혜미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숨가빴던 시상식의 1부가 끝나고 바로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정규리그와 컵대회의 준우승 시상식과 득점상, 도움상 등등 여기에도 많은 상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FC서울. 대표로 김치곤 선수가 나와 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컵대회 준우승팀이었던 전남드래곤즈. 대표로 송정현 선수가 나와 소감을 얘기했습니다.





이어 하우젠 베스트팀에는 아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던 성남일화가 선정되었습니다. 대표로 정성룡 선수가 나왔습니다. 





정규리그 득점상을 차지한 성남일화의 두두 선수.





최다도움상을 받은 울산현대의 브라질리아 선수.





이어 하우젠컵 득점상을 받은 대구FC의 에닝요 선수.





이어 최다도움상을 받은 제주유나이티드의 변성환 선수.





이어 공로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성남일화의 김해운 선수.





인천유나이티드의 김학철 선수





전북현대의 김현수 선수가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개인통산 최다득점을 한 울산현대의 우성용 선수도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울산현대는 우수 유소년 육성과 SBS고교클럽챌린지리그 우승으로, 포항스틸러스는 전년대비 관중 최다 증가로, 부산 아이파크는 우수 마케팅으로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전 경기, 전 시간 출장으로 특별상을 받은 대구FC의 백민철 선수.

이어 오일호 스포츠토토(주) 대표이사, 윤강석 K-리그 명예기자 편집장, 김원동 강원FC 대표이사 사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습니다. 최우수 심판상으로는 최우수 주심에 고금복 심판이, 최우수 부심에 손재선 심판이 선정되었고요. 마지막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선수들의 촬영이 이어지며 시상식은 끝이 났습니다. 





시상식 말미에 꼭 찍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베스트일레븐 선정되고 MVP 영예까지 안은 이운재 선수는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답니다.

사실 이 시상식은 특별하게 더 빛났던 선수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에는 관련된 모든 관계자와 그라운드 안과 밖에서 뛰었던 모든 선수들도 다 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시상식의 주인공은 참석한 모든 선수들과 물심양면 힘을 써주었던 모든 사람들이었으니까요.

상을 받은 선수들도, 그렇지 못한 선수들도 한 해 끝을 장식하는 이 시상식에서 모두 빛났던 셈입니다. 정규 시즌은 끝났지만, 내년의 시즌은 또 다시 시작됩니다. 언제나 그래 왔던 것처럼, 이번 해를 접고 내년을 위해 담금질에 들어가야 하는 선수들인 것이죠. 이번 해에 이어 내년도 언제나처럼 반짝반짝 빛날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냅니다.



김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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