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더유닛' 126명의 치열한 전쟁이 시작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126명의 부트 무대 합격자들이 첫 미션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15명의 합격자들은 첫 만남을 가졌다. 서로를 보고 반가움의 인사를 나눴지만 긴장의 끈도 놓지 않았다. 이어 비가 등장했고, "마지막 기회를 잡은 0부트 참가자들을 공개한다"는 말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배군단은 안타까운 참가자들 중 11명의 참가자를 추가 합격시킨 것. 이에 총 126명의 합격자가 첫 미션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미션은 '더 유닛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었다.
이어 참가자들에게 '마이턴' 안무와 노래가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남자 팀과 여자 팀이 같이 하는 혼성 안무에 당황해했다.
뿐만 아니라 '마이턴' 유닛 구성은 방식은 셀프 조합이었고, 이에 참가자들이 단체로 패닉에 빠지며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실력 있는 멤버들과 함께 하기 위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남자 팀의 김티모테오는 "원래는 낯을 많이 가리는데 뮤직비디오에 꼭 출연해야 한다"라며 참가자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가장 먼저 부트 6과 S로 이뤄진 팀을 꾸리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11일 오후 10시부터 12월 3일 오전 10시까지 국민 유닛 투표를 시작하며 긴장감을 더 높였다. 남자 유닛 9명, 여자 유닛 9명을 뽑는 국민 투표인 만큼 최종 멤버 선발에 막강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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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