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본방사수 당부 "긍정적 부담 안고 있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표예진이 ‘미워도 사랑해' 첫 방송을 앞두고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팬스타즈 컴퍼니는 10일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의 본방사수 독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표예진은 단정한 묶음머리를 한 채 대본과 함께 사랑스럽고 여성미 넘치는 이미지로 무결점 외모를 뽐내며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표예진은 소속사를 통해 "긍정적 부담 안고 촬영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 중 표예진이 맡은 길은조는 홍인표(이성열)와 티격태격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이끌리고 사랑을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불행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와 이성보다는 감성이 더 발달해 있고,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옹고집이라 불릴 정도로 고집이 세다.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꽃을 피우는 길은조의 삶을 따라간다.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차곡차곡 채워지는 인간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표예진은 2015년 웹드라마를 통해 데뷔해 '결혼계약',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쌈,마이웨이' 등에 출연했다.

'미워도 사랑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후속으로 13일 오후 8시 25분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팬스타즈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