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24 12:47 / 기사수정 2008.11.24 12:47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김수현/이나래] 23일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32강 허영무(삼성전자)와 변형태(CJ)의 경기에서 허영무가 변형태를 난전 끝에 2-1로 역전승해서 16강에 진출했다.
다음은 허영무과의 일문일답.
지난 23일 결승에서 져서 조금 처져있었다. 오늘도 졌다면 우울했을 텐데 이겨서 다행이다.
-변형태와 경기를 해보니 느낌이 어떤지?
경기하면서 땀이 많이 나더라. 하다 보면 게임이 엉망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침착하자고 되새기며 안정을 찾았다.
-오늘의 경기 내용은 어땠는지?
1경기에 쓰려고 했던 빌드가 있었는데 못해서 아쉬웠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이겨서 괜찮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모든 순간이 다 힘들었고 정신이 없었다.
-16강에서 김성진과 만나게 되는데?
팀원과 붙는걸 싫어해서 걱정했다. 결국 팀원과는 안 붙게 되었지만 대신 복수를 할 것이다. 경기 스타일을 잘 모르는 선수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겠다.
-하고 싶은 말이나 각오가 있다면?
결승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잘 잊혀지지 않고 자신에게 화가 난다. 그래서 더 우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앞으로 우승이 최종의 목표이다.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32강
▷허영무(프로토스) vs 변형태(테란)
1set 허영무(프로토스) 패 -데스티네이션- 변형태(테란) 승
2set 허영무(프로토스) 승 -네오 레퀴엠- 변형태(테란) 패
3set 허영무(프로토스) 승 -메두사- 변형태(테란)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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