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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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송병구 "우승 이후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기사입력 2008.11.24 09:47 / 기사수정 2008.11.24 09:47

e스포츠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김수현/이나래] 23일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32강 송병구(삼성전자)와 임동혁(위메이드)의 경기에서 송병구가 임동혁을 2-0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다음은 송병구와의 일문일답.



- 임동혁과의 경기가 어떠했다고 생각하는가?

임동혁 선수가 도재욱 선수와 경기할 때 연습해 준 적이 있었는데, 연습할 때 질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이겼다. 우승 후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 경기 전체적으로 질럿 공격이 주체적이었는데, 저그전 스타일을 바꾼 것인가?

경기력 발전을 위해서 스타일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즉흥 전략을 써 보았는데 잘 먹혀들어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임동혁 선수가 컨트롤이 잘 안 됐던 것 같다.

- 3경기가 임동혁의 올인 러쉬였는데 알고 있었는지?

올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상대의 올인 전략에 무난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 16강 상대가 손찬웅이나 전상욱인데 더 편한 상대는?

손찬웅 선수는 한번 진 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테란전이 편해서 전상욱 선수와 경기하고 싶다.

- 최고의 프로게이머라는 대접으로 공중파 프로그램에 녹화했는데?

방송국 무대에 처음 가 보았는데 무대 크기도 크고 새로웠다. 퀴즈 상식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게이머에게 불리했던 것 같다. 프로게이머라는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다.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32강

▷ 송병구(프로토스) vs 임동혁(테란)

1set 송병구(프로토스) 승 -데스티네이션- 임동혁(테란) 패
2set 송병구(프로토스) 승 -네오 레퀴엠- 임동혁(테란) 패



e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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