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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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오혁, 타이틀곡 '빈차' 데모 듣고 달려와 녹음"

기사입력 2017.10.18 09: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에픽하이가 존재만으로 막강한 새 앨범 피처링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픽하이는 17일 오후 공식 SNS에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의 2차 피처링 라인업 포스터를 게재했다. 아이유에 이어 오혁, 크러쉬, 악동뮤지션 수현, 넬 김종완 등 ‘믿고 듣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에픽하이는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비롯해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적극 참여로 ‘웰메이드’ 앨범을 만드는데 힘을 실었다. 

더불어, 타이틀곡 제목 ‘빈차’까지 공개돼 팬들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내가 해야 할 일/ 벌어야 할 돈/ 말고도 뭐가 있었는데' 등의 쓸쓸함이 묻어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오혁은 ‘빈차’ 데모를 듣자마자 ‘제가 부를게요!’라며 달려와서 바로 녹음해줬다. ‘작업’을 한다는 생각보단 영감 그 자체를 행하는 경험이었다”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에픽하이와 오혁은 지난 2015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4' 당시 프로듀서 특별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신곡 ‘빈차’를 통해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이들은 보다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처링 라인업이 막강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개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의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에픽하이는 23일 오후 6시 새 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공개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YG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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