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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행소녀' 조미령X최여진X아유미, 혼자여도 행복한 비혼라이프

기사입력 2017.10.17 06:57 / 기사수정 2017.10.17 01:0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조미령, 최여진, 아유미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조미령, 최여진, 아유미가 비혼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조미령은 자신의 집에서 최여진, 허지웅, 데니안, 박소현과 함께 홈 파티를 즐겼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며 조미령의 음식 솜씨와 넓은 집에 항상 감탄을 했던 최여진은 "맛있는 냄새가 벌써 난다"며 기뻐했다. 

생방송 라디오 때문에 박소현이 일찍 떠나고, 남은 네 사람은 저녁 식사를 즐기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여진은 비혼의 좋은 점에 대해 "누군가의 간섭이나 눈치를 받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며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 조미령은 "어린 시절에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었다"며 "나이를 먹으면서 깨달은 건 결혼이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고 싶었던 거다. 내가 꿈꾸던 결혼과 너무 다른 모습이었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허지웅은 "결혼을 하면 취미를 못 즐기는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유미는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함께 머무는 가족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한옥 게스트하우스에 아유미의 사촌동생과 친구들이 찾아왔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 아유미는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싱글 라이프에 너무 만족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어졌다"며 "언젠간 해야 하는데 지금은 아닌 거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또 단란한 가족을 보며 "참 부럽고 정말 좋은데 나는 아직까지 가족을 가질 준비는 안 된 거 같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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