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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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샤킬 오닐 "코비와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기사입력 2008.11.21 07:58 / 기사수정 2008.11.21 07:58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올 6월, 뉴욕의 클럽에서 자신이 떠난 후 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한 코비 브라이언트에 대한 프리스타일 랩을 해서 한동안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샤킬 오닐에게 한 기자가 "그 후로 코비와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우린 늘 얘기를 나눈다. 사실 우린 당시 최고의 원투펀치였고, 역사상으로도 아마 최고의 원투펀치가 아닐까 한다. 코비 없이도 난 우승을 더 하긴 했지만 말이지. 사실을 얘기해주자면 나와 코비는 코트 위에서뿐만 아니라 연습할 때도 별문제가 없었어. 문제가 있는 건 당신네 기자들이지. 항상 소설을 써대고 나와 코비를 놓고 우열을 가리고. 뭐 난 그게 마케팅이고 일종의 가십거리일 뿐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아무튼 코비와 난 아무런 개인적인 트러블이 없어."

 뉴저지 넷츠와 샬럿 밥캣츠는 계속 트레이드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하지만 프론트 코트의 보강이 절실한 샬럿의 입맛에 딱 맞는 인사이더를 뉴저지는 가지고 있지 않다. 한편 샬럿은 제럴드 월리스를 트레이드 최우선 카드로 고려하고 있었으나 슈터를 원하는 뉴저지는의 상황을 고려하면 맷 캐럴이나 애덤 모리슨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클리블랜드 캐블리어스가 안토니오 맥다이스에게 오퍼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블랜드 관계자는 '별로 긍정적인 것 같지 않다.'라고 했지만 극적인 계약 타결 가능성도 없진 않다. 한편 라쉬드 월리스는 맥다이스와 최근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밝은 미소를 온 얼굴에 띄며'맥다이스와 전화 통화를 한적은 없다. 아니 사실은 내가 전화를 했는데 맥다이스가 안 받았어."라고 장난기 섞인 대답을 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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