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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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컴백대전②] 태민, 특급 에이스의 성장…'절제된 섹시미'가 포인트

기사입력 2017.10.16 06:45 / 기사수정 2017.10.15 19:0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에이스 중 에이스가 돌아온다. 

샤이니 태민은 16일 오후 6시 정규 2집앨범 'MOVE'를 발매한다. 새 앨범이 나오기까지 약 1년 8개월이 걸렸다.

태민은 긴 공백기를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했고, 스태프들과 꾸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ACE' 태민은 한층 더 성장해 'MOVE'를 완성시켰다.

그간 '에이스', '퍼포먼스 끝판왕'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태민은 이번엔 스타일을 바꿨다. 물론 태민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최우선에 두지만, 한층 더 성숙하고 절제된 느낌이 특징이다.

태민은 이번 앨범의 키워드로 '절제된 섹시미'를 꼽았다. 그는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몰아치는건 아니지만, 내 안에서 응축돼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이 목표다. 카메라 앵글 안에서 에너지가 발한. 저번에는 팝스러운 곡이 많았는데 이번엔 알앤비 기반이다. 성숙한 느낌이다. '놈이라는 걸'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좀 세지 않나 싶기도 했는데 그전의 내 모습과 달라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민은 자신감이 넘친다. 오래 준비한 만큼,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태민의 이번 활동 목표는 '영향력 있는 가수'다. 태민은 "더 성장하고 대중 음악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직 나라는 사람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대중적 노출이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태민이라는 가수를 알리고 싶다.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태민은 이번 'MOVE'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음악 방송은 물론이고 KBS 2TV '더유닛' 멘토로도 활약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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