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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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4] 조원우 감독 "박세웅, 린드블럼 투구 따라 불펜 대기"

기사입력 2017.10.13 16:44 / 기사수정 2017.10.13 16: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투구 내용에 따라 박세웅이 불펜으로 등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롯데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조 감독은 박세웅의 활용법에 대해 전했다. 조 감독은 "선발 린드블럼의 투구 내용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라며 "린드블럼이 일찍 내려갈 시 박세웅이 그 뒤에 등판한다. 린드블럼이 길게 던져준다면 박세웅은 5차전 선발로 나설 것이며, 이쪽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빠른 부상 회복세를 보인 브룩스 레일리는 5차전을 가더라도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다. 롯데 측은 "만약 박세웅이 4차전에 불펜으로 나선다면 5차전은 레일리 아닌 다른 투수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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