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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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송승헌 "저승사자 역할, '도깨비' 이동욱과 차별화"

기사입력 2017.10.11 14:27 / 기사수정 2017.10.11 14:3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블랙' 송승헌이 '도깨비'의 저승이와 자신의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는 OCN 새 토일드라마 '블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 김홍선 감독이 참석했다.

'블랙'은 음을 지키려는 死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송승헌이 죽음을 맞이한 인간을 데려가는 사자 블랙을, 고아라가 죽음을 예측하는 여인 강하람을 연기한다.

저승사자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블랙'은 지난 해 방송된 '도깨비'와 비교가 되곤한다. 저승사자 역을 맡은 송승헌은 "저승사자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도깨비'와 비교를 많이 하시는 것 같다"며 "보시면 알겠지만 소재나 캐릭터 설정에서 '도깨비'와 차별화 된 점이 많다. 첫 방송을 보면 다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받고는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인간이 아닌 사람이 바라본 인간의 감정을 잘 표현해내려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홍선 PD는 "'도깨비'는 멜로가 중심이라면 우리 '블랙'은 미스테리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이야기가 긴 서사를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이 서사를 따라오면 즐겁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1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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