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한혜연 "역대 스타일링 1위? 임수정 레드카펫 여신 드레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한혜연이 역대 스타일링 TOP 3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옷은 그냥 거들 뿐! 패.완.나 특집'으로 꾸며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송경아, 이혜정, 정혁, 미대 훈남으로 유명해진 김충재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연은 역대 스타일링 TOP 3에 대해 "3위는 공효진이 광고에서 입었던 옷이다"며 "공효진은 몸매가 슈퍼모델급이다. 그러다 보니 얼굴도 예쁜데 시선이 몸으로 더 향한다"고 말했다. 2위도 공효진의 로프패션을 꼽았다.

"1위는 임수정이 레드 카펫에서 입었던 여신 드레스다"라며 "그 드레스가 길이가 엄청 길고 명주 천을 손바느질로 만든 거였다. 드레스를 나눠 안전하게 포장해갔고 구김 방지를 위해 냉장고 박스 4개를 연결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또 "앉을 때 구김이 갈까 봐 임수정에게 차에서 런지 자세로 앉으라 했다. 앞에서는 미스트를 계속 뿌려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