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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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병만족, 마지막 합동 미션 '뗏목 탈출'까지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7.10.07 00:17 / 기사수정 2017.10.07 00:1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조난생존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FUJI'에서는 방송인 추성훈, 노우진, 정다래, 가수 오종혁, 딘딘, 로이킴, NCT 재현, 에이프릴 채경이 출연해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분리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은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저녁 식사를 위해 불을 피우고 사냥에 나섰다. 지난주 재현이 잡은 대왕 조개로 오종혁, 재현, 정다래는 대왕 조개를 불에 조리해 저녁 식사를 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적은 양에 세 사람의 저녁 식사는 허무하게 끝이 났다. 이에 정다래는 "어제 오늘 백 칼로리도 안 먹었다"며 발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세 사람은 부족한 칼로리를 채우기 위해 게 사냥에 나섰다. 

오종혁은 게 사냥에서 베테랑의 위엄을 보여줬다. 오종혁은 게 사냥에 앞서 병만족장의 사냥법을 떠올렸다. 밤에 잠을 자는 사냥감들을 노렸고 이후 연속으로 게 사냥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재현은 오종혁이 게를 사냥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어깨너머로 배운 사냥법으로 사냥에 성공하며 기뻐했다.

한편 딘딘과 노우진은 크랩맨, 망둑맨으로 변신해 사냥에 나섰다. 딘딘은 "몸풀기로 꽃게 잡는 거를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우진도 "병만족장의 빈자리를 채우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두 사람의 사냥은 성공적이었다. 양손 가득 사냥감을 들고 베이스캠프로 돌아갔다.  

다음 날 분리 생존을 마치고 다시 만난 병만족은 "보고 싶었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제작진은 "드디어 캐스트 어웨이 생존이 끝났다"며 생존 종료를 알렸다. 그러나 제작진은 "영화 엔딩을 기억하냐"는 질문을 했고 "마지막에 주인공이 뗏목을 타고 탈출했다"고 전했다. 

이후 병만족은 마지막 미션을 위해 뗏목을 탔다. 구령 소리에 맞춰 천천히 노를 젓기 시작했지만 제자리에서 돌기만 하고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양쪽의 호흡을 다시 맞춰 한 몸처럼 노를 저었고 이에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시작했다.

육지가 보이자 추성훈은 바다에 뛰어들어 뗏목을 끌어갔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한 명씩 바다에 들어갔고 마침내 병만족은 최종 미션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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