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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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이종석X배수지, 정해인 예지몽 사실 알았다

기사입력 2017.10.05 22:16 / 기사수정 2017.10.05 22: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잠사' 정해인이 이종석, 배수지에게 예지몽에 대해 털어놓았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7회에서는 한우탁(정해인 분)의 예지몽을 알게 된 남홍주(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범(이상엽)은 박소윤(김소현)과 도금숙(장소연)에게 "내가 걱정하는 건 두 사람이다. 이대로 재판 가면 박준모(엄효섭) 씨가 두 분 재정적 지원 다 끊을 거다"라고 엄포를 놨다.

이혼해서 재산분할 하고 양육비 받으면 된다는 말에 이유범은 "박준모 씨가 손 안 써놨을 것 같냐"라며 "우리 소윤이 공연 볼 때마다 사람들은 가정폭력범의 딸이라고 떠올릴 거다. 재판으로 잃는 게 많은 건 두 분이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박소윤은 "저 피아노고 뭐고 다 포기할 테니까 아빠 돈 필요없다. 이런 것도 필요없다"라며 "제발 빌지 마"라며 울부짖었다. 그때 정재찬(이종석)이 등장, "그럴 필요 없다. 전 이 사건 폭행이 아니라 상해라고 본다. 아무리 와서 울고 빌어도 전 기소한다. 무조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재찬은 이유범에게 "자백하면 선처해줄 수 있다고 전해라"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한우탁은 '내가 바꾼 사소한 한 가지가 끔찍한 순간을 막았다'라고 뿌듯해했다. 이후 한우탁은 정재찬에게 예지몽에 대해 털어놓았고, 정재찬은 남홍주와 자신도 그렇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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