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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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인기 좋은 자크 랜돌프

기사입력 2008.11.14 07:50 / 기사수정 2008.11.14 07:50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덴버 너겟츠, 시카고 불스, 클리블랜드 캐블리어스에서 뉴욕 닉스의 자크 랜돌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랜돌프 역시 "다른 팀으로 가게 된다면 또 다른 상황이 날 기다리고 있겠지만, 어딜 가게 되든 난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자신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시인했다. 206cm의 포워드 랜돌프는 03-04 시즌 포틀랜드에서 시즌 평균 20.1득점 10.5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는 상당한 위력을 보이고 있지만, 수비 측면에서 워낙 약한 모습을 보이는 덕에 '반쪽자리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당장 골밑 공격력이 시급한 팀에서 시즌 평균 20득점을 기록해줄 수 있는 랜돌프는 무척 탐나는 존재이기 때문에 여러 팀에서 그를 탐내고 있다.


래리 휴즈와 커크 하인릭의 부상으로 가드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카고 불스가 베테랑 가드 린지 헌터와 계약을 체결했다. 밀워키, 디트로이트 등에서 15년간 플레이한 경력이 있는 헌터는 공격보다는 특유의 압박 수비로 인정을 받고 있는 선수이다. 시카고에서는 현재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로 나서고 있는 신인 데릭 로즈의 뒤를 받쳐줄 백업으로 헌터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자말 크로포드는 올 시즌 새로 부임한 디안토니 감독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았다. "그는 정말 좋은 감독이예요. 선수들에게 점점 적응해가고 있는데다, 디안토니는 우리를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게 해주죠."

 드와잇 하워드는 지난 시즌 차지한 슬램덩크 타이틀을 수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올 2월 피닉스에서 열린 올스타 위크엔드에서 Dunk Title을 획득했던 하워드는 "내가 어떤 덩크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다."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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