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1회 아레나도-레이놀즈 상대 2피홈런...3실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선발 오디션에 나선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콜로라도 상대로 1회 두 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코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1회 류현진은 찰리 블랙몬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했고, 저스틴 터너의 환상적인 수비에 힘입어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디제이 르메휴의 타구 역시 터너가 안정적으로 처리했으나, 류현진 상대로 강했던 놀란 아레나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닝은 끝나지 않았다. 트레버 스토리에게 커브를 맞아 안타를 내줬고, 마크 레이놀즈에게 또 한번 투런포를 허용해 3실점을 기록했다.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 어렵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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