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이원 국내 아이스하키 지존 확인

7일 열린 전국종합아이스하키 선수권 결승에서 안양한라를 3대0으로 완파하고 국내 대학, 실업팀 최고 대회인 전국종합아이스하키 선수권에서 지존임을 확인했다.

하이원은 서울 목동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열림 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전통 강호인 안양한라를 3대0으로 완파해 2006년부터 올해까지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초반 팽팽히 맞서던 1피리어드 6분여쯤 김기성의 파울로 인한 퇴장으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아시아리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는 신인루키 김기성의 퇴장으로 공격에 구멍인 생긴 안양한라를 밀어붙여서 2피어리드 후반 쿠와바라 하루오의 패스를 받은 브렌트 고부르와가 골터트리고, 3피리어드에 쿠와바라 하루오가 2골을 더 추가해 손쉽게 안양한라를 따돌릴 수 있었다.  이날 쿠와바라 하루오는 2골 1어시스트로 대회 포인트 상까지 거머쥐었다.

임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