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여성그룹 다비치가 오는 10월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다비치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 1년여 만의 신곡 발매를 공식화하며 28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강민경 이해리의 뒷 모습이 담겨있다. 흰색 원피스를 입은 두 사람은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2017.10.11, 18:00’라고 컴백 일자를 공개해 기대감을 키웠다.
다비치는 지난해 10월 발매했던 미니앨범 ’50 X HALF’의 더블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과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로 음원차트 1, 2위를 나란히 장식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1년여 만의 신곡으로 돌아오는 두 사람은 가을을 겨냥한 서정적인 노래로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비치는 이번 신곡을 블랙아이드필승이라는 든든한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한다. 블랙아이드필승은 2014년 씨스타 ‘Touch My Body’를 시작으로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Cheer Up’ ‘TT’ 등을 히트시켜 MAMA 베스트 프로듀서상,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올해의 작곡가상 등을 수상한 스타프로듀서다. 다비치는 에이핑크, 미쓰에이, 우주소녀 등 그 동안 인기 아이돌과 작업을 했던 블랙아이드필승과 손을 잡고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인다. 가을 분위기를 담은 노래에 다비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더해 대중의 마음을 촉촉히 적실 예정이다.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한 다비치는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시작으로 ‘슬픈 다짐’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인기를 구가했다. 또한 두 사람은 2008년 ‘MAMA 여자 그룹 신인상’을 시작으로 2009년 ‘골든 디스트’ 디지털음원 본상, 2012년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2013년 ‘멜론 뮤직어워드 톱10’, 2016년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다비치의 새 싱글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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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