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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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야구대회 '홈런 더비' 개최

기사입력 2008.11.06 11:08 / 기사수정 2008.11.06 11:08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박찬호, 송진우, 류현진, 김태균 등 메이저 리그 및 국내 최고 선수들이 던지는 공을 초등학교 선수들이 과연 몇 개나 담장 밖으로 날릴 수 있을까.

제9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의 개막을 기념해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 하는 '초특급 홈런더비' 이벤트가 실시된다. 홈런더비는 치기 좋은 볼을 던져 누가 가장 많이 홈런을 날리는가를 가리는 이벤트로 '미래의 박찬호'를 꿈꾸는 초등학교 선수들로서는 최고 야구선수들의 공을 직접 쳐 볼 수 있는 이번 기회가  꿈에서나 기대했던 설레는 일이 될 것이다.

대회 주최측은 개막 당일인 7일, 예선을 거쳐 올라 온 5개 학교 대표 선수들을 상대로 박찬호와 송진우, 류현진, 김태균, 김민재 등 현역 프로 간판 스타들이 직접 공을 던져 주는 홈런 더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 7일 이틀간 열리는 홈런 더비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29개 초등학교에서 각 1명씩 29명이 출전해 예선전(6일)을 치르며 개막 당일 박찬호 등이 선수 1명 당 10개씩의 공을 던져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리며 이들이 최종 결승전을 치러 가장 많이 홈런을 기록한 '미래의 홈런타자'를 뽑게 된다.

미래의 홈런타자에게는 올해의 홈런왕 김태균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배트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박찬호 해설로 진행될 개막전과 홈런더비 결승은 7일(금)  14시 10분부터 SBS에서 생중계된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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