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06 18:16 / 기사수정 2008.11.06 18:16
[엑스포츠뉴스=권기훈 기자] 팔레르모, 볼로냐에 이어 세리에A의 세 번째 감독 희생자가 나왔다.
이번 희생자는 키에보의 이아키니 감독이다.
키에보는 4일 팔레르모에게 대패한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아키니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으로는 전 파르마 감독인 도메니코 디 카를로씨를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키에보는 리그에서 단 1승을 거두면서 18위를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키에보의 구단주는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감독을 경질한 것으로 보인다.
디 카를로 감독은 인터뷰에서 당장 팀에 열정과 동기를 불어넣는 일부터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새로 맡은 팀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키에보는 05-06시즌, 리그 4위를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챔피언스리그 예선까지 진출하였으나, 그 이후 몰락하면서 06-07시즌, 18위를 기록, 강등당하면서 세리에B로 떨어졌었다.
이번 시즌 세리에A로 복귀하였지만, 성적은 좋지 않은 상태이다.
[사진 (C) 키에보 구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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