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킹스맨' 배우들이 한국 팬들이 지어준 별명에 다양하게 반응했다.
20일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 TV를 통해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의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의 내한 첫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한국 팬들이 부르는 별명을 사회를 맡은 김영철에게서 듣고 굉장히 만족했다. 콜린 퍼스는 '완댜님(왕자님)'이라는 별명에 대해 "'뇌섹남'보다 좋다"고 너스레를 떨며 "나중에 직접 써달라"고 김영철에게 부탁했다.
마크 스트롱은 '뇌섹남', '마카롱' 모두 좋고 사랑스럽다고 했고 태런 에저튼은 한국의 성 씨인 '김'을 붙인 '김태런'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으로,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해 미국의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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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