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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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한승연·이유진 관계 진전, 범인 하은설일까 (종합)

기사입력 2017.09.16 00: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2' 한승연이 자신을 저주하는 사진을 보게 됐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7회에서는 가까워진 정예은(한승연 분), 권호창(이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예은에게 의문의 문자가 왔다. 하메들은 고두영을 의심했지만, 정예은이 의심하는 사람은 권호창이었다. 이후부터 송지원은 권호창을 따라다녔고, "며칠동안 지켜봤는데 이상하다. 하루종일 아무랑도 말 안 하고 친구도 없다. 같은 자리에 앉고 같은 것만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정예은은 권호창에게 직접 물었다. 권호창은 "요즘 별 일 없냐"란 정예은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던 중 권호창은 맨날 먹던 샌드위치가 떨어졌다는 말에 크게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예은은 권호창에게 그 샌드위치를 가져다주었다. 그날 저녁 하메들이 걱정된 조은(최아라)은 하메들을 데리러 나갔다.

다음 날 권호창은 정예은을 쫓아다녔다. 이를 눈치챈 정예은이 권호창에게 이유를 물었고, 권호창은 "요새 괜찮냐. 혹시 이상한 문자"라며 무언가를 건네주려 했다. 뭔지 모르는 정예은은 소리를 질렀다. 권호창이 직접 만든 전기충격기였다. 정예은이 걱정되어 만든 것.

정예은이 "왜 내가 걱정되냐"라고 묻자 권호창은 "이상한 문자 때문에 엄마가 보고 예은 씨 걱정된다 그래서"라고 밝혔다. 정예은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문자를 보여달라고 했다. 권호창에게 온 문자는 정예은이 남자친구에게 납치 감금되었고, 그런 여자랑 사귈 수 있냐는 문자였다. 정예은에게 온 문자는 '나쁜 년'이라고 도배되어 있었다.



정예은은 "나 그렇게 착한 사람 아니다"라고 했지만, 권호창은 "나한테 샌드위치 줬잖아요. 나 같은 사람한테 잘해주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다"라며 웃었다. 정예은은 "호창 씨 같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데요"라고 물었고, 권호창은 "그냥 내가 좀 그러니까"라고 답했다.

정예은은 "나 그렇게 착한 사람 아니다. 내가 착한 사람이면 미움받을 일 없잖아요"라고 말했지만, 권호창은 용기를 내서 "그 사람이 나쁜 거다. 예은 씨 미워하는 그 사람이 나쁜 거다. 예은 씨 착한 사람 맞다. 착하고 예쁜 사람"이라고 소리쳤다.

정예은과 권호창의 사이좋은 뒷모습을 본 한유경(하은설)은 표정이 굳어지며 "예은인 좋겠다. 좋은 사람들이 옆에 많아서"라고 말했다. 송경아(최배영)가 "그중에 너도 있잖아"라고 하자 한유경은 "예은이 옆에 너무 많은 것 같아"라며 섬뜩하게 말했다. 이후 사물함을 연 정예은은 사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한편 유은재(지우)는 스타일을 변신하고 윤종열(신현수)을 사로잡으려 했고, 윤종열은 유은재에게 자꾸 눈길이 갔다. 그러나 유은재는 윤종열 앞에서 방귀를 뀌었고, 수치심에 뛰쳐나갔다. 집에 돌아온 유은재가 "거의 다 넘어왔는데"라며 아쉬워하자 조은은 "그렇게 해서 사귀면 좋을까. 억지로 노력해서 만든 모습이잖아. 원래 네 모습 아니고"라고 조언했다.

헤임달(안우연)이 속한 아스가르드는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윤진명(한예리)은 전속해지계약서를 받아야 했고, 멤버들마다 다른 반응을 보였다. 쿨하게 사인하거나, 매달리거나, 화를 내거나, 자책하거나. 하지만 헤임달은 나타나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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