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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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국카스텐 성공 고무적, 록밴드 수요 많아졌다"

기사입력 2017.09.06 15:33 / 기사수정 2017.09.06 15:3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이승환이 후배 양성에 대한 견해와 그 기준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이승환 X CJ문화재단 인디음악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환은 "국카스텐의 선전을 굉장히 고무적으로 바라봤다. 록 음악에 대한 수요가 생기고 일이 많아 졌다고 한다. 아쉽게도 유통기한이 길지는 않았지만, 큰 규모의 공연이 서는 친구들은 누구나 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밴드 아이엠낫에 대한 극찬도 덧붙였다.

또 "그렇기 때문에 너무 어려운 음악을 하는 분들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 기준에서 벗어났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승환은 아이엠낫에 대해 "힙합이 이렇게 대중화된 것은 '쇼미더머니'의 힘이 컸다. 어린 친구들도 자주 보고 클립이 유튜브에 돌아다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다면 (아이엠낫의 성장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환과 젊은 창작자 지원사업을 하는 CJ문화재단은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위한 새로운 도전, 인디 뮤지션 공연지원 프로젝트 '프라지트(FRAZIT)'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아이엠낫은 오는 10월21일 '아이엠낫 FLY' 콘서트를 연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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