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06 13:12 / 기사수정 2017.09.06 13:1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청춘시대2’ 한예리가 1년 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애교부터 아이돌 댄스까지 소화하며 밝아진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1년 전, 한 달에 고정 아르바이트를 세 개나 해도 일주일에 딱 한 번, 캔 맥주를 마시는 것조차 사치였던 윤진명(한예리 분)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힘든 감정을 조금이라도 공유하고 의지할 수 있는 하메들과 연인 박재완(윤박)의 존재, 그리고 삶의 무게가 덜어지자 나타난 반가운 변화다.
지난여름, 식물인간 동생의 죽음과 엄마의 수감생활까지. 철의 여인 진명도 버티기 힘들었던 순간을 함께하며 그녀에게 위로와 의지가 돼줬던 하메들. 그래서일까. 진명은 취업을 하지 않았던 1회분에서도 공항까지 마중 온 하메들을 보자 활짝 웃었고 펜션을 둘러보며 무려 환호했다. 여행을 통해 한결 마음이 편해졌고, 진명에게 하메들은 살기 위해 거리를 두어야 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 돋보인 대목이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