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 반등을 노리며 PD와 작가를 추가 투입한다.
4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맨홀'에 PD와 작가가 추가 투입된다. 교체가 아닌 드라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강된 것"이라고 밝혔다.
'맨홀'은 하늘이 내린 갓백수 봉필(김재중 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다.
지난 방송에서 1.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역대 최저 시청률을 경신한 '맨홀'이 위기를 직감하고 단호한 처방을 내렸다.
이같은 조치가 향후 '맨홀'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맨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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