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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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뜨거운 공격력을 보여준 댈러스 스타스

기사입력 2008.10.24 10:56 / 기사수정 2008.10.24 10:56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우리도 사실 한공격 하는 팀'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의 대표적인 '수비지향' 팀 댈러스 스타스가 한국시간으로 10월 24일 금요일 원정구장인 '낫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뉴욕 아일랜더스와의 경기에서 공격수들이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5-3으로 승리를 했다.

1피리어드(각각 20분, 3피리어드)에서만 3골을 집어넣은 댈러스는 2피리어드 들어 아일랜더스의 빌 게른(39, 미국, 라이트윙)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으나 크리스토퍼 바크(29, 캐나다, 라이트윙)와 팀의 '스타 공격수' 마이크 리베이로(29, 캐나다, 사진 오른쪽)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순식간에 4점 차로 벌렸다.

그 후 3피리어드에서는 댈러스의 득점은 없었고, 오히려 아일랜더스의 마르크 스트레이트(32, 스위스, 수비수), 존 심(32, 캐나다, 레프트윙)에게 실점을 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댈러스는 많은 골을 넣은 공격의 힘으로 귀중한 1승을 건질 수 있었다.

한편, NHL에서 대표적 '비인기'팀이 되어버린 아일랜더스는 이날 상대적으로 적은 1만여 명의 관중을 불러모으는데 그쳤으며, 댈러스의 '스타' 골리(골키퍼)인 마티 터코(34, 캐나다)가 거의 90%에 가까운 준수한 세이브율(공격을 방어할 확률)로 8년 개인통산 210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진 (C) 댈러스 스타스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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