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31 08:15 / 기사수정 2017.08.31 08:1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 세대별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지난 27일 약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가제)은 한물간 복싱선수 형 ‘조하’(이병헌 분)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생 ‘진태’(박정민),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성도 다른, 난생 처음 마주친 남보다 훨씬 먼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몸 하나 믿고 평생을 살아왔지만 지금은 자존심만 남은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 역으로 변신한 이병헌과 피아노 연주, 게임, 라면 끓이기 만은 세상 누구보다 잘하는 서번트 증후군 동생 ‘진태’ 역의 박정민은 실제 형제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연기 호흡으로 3개월간의 촬영 기간 동안 화기애애하고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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