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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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윤계상 "첫 악역, 장발 스타일…괴기한 변신 노력"

기사입력 2017.08.30 11:03 / 기사수정 2017.08.30 11: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윤계상이 '범죄도시'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30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가 참석했다.

이날 윤계상은 "시나리오가 뻔한 얘기일 수 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며 "제가 여태까지 맡아본 역할과 너무나 달랐다. 연기적인 욕심도 났었고, 무엇보다 영화 구성 자체가 정말 재미있었다. 또 마동석 형과 같이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다"고 얘기했다.

윤계상은 '범죄도시'에서 돈 앞에 자비 없는 악랄한 조직보스 장첸 역을 맡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윤계상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매력은 없다"며 웃은 뒤 "외적으로 장발 스타일에 괴기한 스타일로 변신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 추석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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