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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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불만 무단 귀국…LG, 로니 임의탈퇴 공시 신청

기사입력 2017.08.29 10:35 / 기사수정 2017.08.29 10:5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29일 외국인 선수 제임스 로니의 임의탈퇴 공시를 신청한다.

29일 LG 구단은 "제임스 로니가 구단의 1군 엔트리 말소 조치에 불만을 품고 지난 27일 미국으로 돌아갔고, 구단은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 KBO에 임의탈퇴 공시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니는 지난 7월 18일 루이스 히메네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총액 35만 달러에 LG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7월 27일 첫 경기에 나선 로니는 23경기에 나와 22안타 3홈런 7득점 2할7푼8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34타수 7안타 2할6리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의 설명에 따르면 로니는 1군 엔트리 말소 이튿날 돌연 미국으로 떠났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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