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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주, 가까이"…유니세프, 최시원 특별대표 봉사활동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7.08.28 09: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해외 봉사활동 현장이 공개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측은 28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최시원 특별대표와 함께 방문한 베트남 다낭과 콘툼의 유니세프 교육 현장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최시원의 전역 후 첫 공식활동이었던 이번 교육현장 방문은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함께 진행 중인 '스마일 포 유(SMile for U)'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스마일 포 유'는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콘툼 지역의 5세~14세 어린이에게 음악교육을 지원하며, 3년간 5000명의 어린이가 도움을 받게 된다.

최시원은 방문기간 동안 다낭과 콘툼의 문화예술학교, 유치원, 중학교 및 장애 어린이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센터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을 만나고 음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현지에서 유니세프 교육 지원사업 '스쿨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영상 촬영에도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소수민족을 비롯해 베트남 소외지역 아동이 겪는 차별과 장애, 빈곤 등의 문제를 조명한 이 영상은 향후 아시아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베트남 필드트립을 마친 최시원은 "이번 여정을 통해 음악은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고 우리 모두를 웃게 한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며 "SM과 유니세프가 함께 노력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을 채우고 비전을 가꾸어 가기를 바라며, 저도 더 자주,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2010년부터 유니세프의 다양한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왔으며, 2015년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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