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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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FC서울, 대전 잡고 6강 합류!

기사입력 2008.10.19 17:56 / 기사수정 2008.10.19 17:56

김현덕 기자



▲ 최은성(대전 GK)을 뒤로 한체 골을 넣은 FC서울의 이승렬이 이상협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 데얀(서울)과 이동원(대전), '내가 먼저야'



▲이동원(대전), '내가 먼저지'



▲ 이승렬(서울), '좀만 길었어도'



▲ 전반전 이승렬에게 골을 허용한 이후 대전의 수비진은 더욱 견고해졌다.



▲ 아디(서울)가 중거리 슛을 시도하고 있다.



▲ 고용한(서울)이 오른쪽 코너에서 노룩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 안태은(서울), '손으로 막지마'



▲ 안태은(서울), '이번에는 내가 먼저지'



▲ 바우텔(대전)과 이동원(대전), '특명, 데얀을 막아라'



▲ '어림없지'



▲ 공은 어디가고



▲ 이을용(서울)이 후반 페널티 박스 밖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하고 있다.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2008 K-리그 FC서울과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서 데얀의 가슴 트레핑을 이승렬이 받아 찬 공이 대전 수비수에 굴절되어 돌아온 볼을 침착하게 슛으로 연결하여 결승골을 기록했다.

서울은 남은 시즌 4경기 중 시즌 1위인 성남과의 홈경기와 2위인 수원과의 원정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이번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이승렬의 결승골로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전과의 순위경쟁에서 밀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던 FC서울은 올해 대전과의 서울 홈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서울의 공격 시발점은 데얀이었고 후반전에 아깝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추가골을 얻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공격 가담과 포스트 플레이로 동료에게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대전은 서울에 비해 더욱 많은 득점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에 위력이 없었고, 후반에는 박성호의 슈팅이 골포스트에 맞추면서 운까지 따르지 않았다.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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