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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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안타' 황재균, 앨버커키전 4타수 1안타…팀도 승리

기사입력 2017.08.23 14:38 / 기사수정 2017.08.23 14:40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황재균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황재균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푼1리를 유지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2-2로 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2 점수가 이어지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황재균은 우전 안타를 때려낸 뒤 라이언 롤리스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2-2 상황이 계속되던 9회말 무사 1루 가운데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새크라멘토는 4회초 2점을 내주고 4회말 다시 균형을 맞춰 2-2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9회말 추가점을 뽑아 3-2로 승리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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