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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올림피아코스, '코비에게 3년 8300만불 제시할 계획'

기사입력 2008.10.16 07:39 / 기사수정 2008.10.16 07:39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애틀란타의 포워드 조쉬 칠드레스를 데려가며 유명해진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가 이번에는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엄청난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3년간 무려 8300만불에 달하는 연봉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연간 금액은 2767만불 정도로 원화로 환산하면 대략 335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게 되는 셈이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은 올 시즌 2126만불, 09-10시즌 2303만불, 10-11시즌에는 2480만불로 향후 3년 동안 받는 금액은 총 6900만불 정도이니 올림피아코스에서는 향후 3년간 코비가 받을 연봉에 1400만불을 더 주겠다고 유혹하는 셈이다. 과연 올림피아코스가 정말 이런 거액의 계약을 제시할지, 제시를 한다면 브라이언트가 NBA를 뒤로 하고 계약을 받아들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인디애나로 트레이드 된 에디 존스는 페이서스의 유니폼을 입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존스가 인디애나에서 뛰는 것을 거부한다면 은퇴를 포함한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한편 버드 단장은 TJ 포드와 재럿 잭의 뒤를 받쳐줄 3번째 포인트 가드를 물색중에 있다.

 클리블랜드, 시카고, 뉴저지, 뉴욕, 올랜도 등이 라마 오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다른 팀들보다는 마이애미와의 메리언 - 오돔 맞교환 딜이 양팀 모두의 이해관계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거래가 될 것이다.

  최근 션 메리언 루머가 많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메리언이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기가 되는데, 마이애미에서는 메리언을 잡을 생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는 웨이드와 비즐리를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마이클 비즐리와 포지션이 겹치는데다 이제 곧 31살이 되는 메리언을 오래 데리고 있을 생각이 없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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