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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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박보검, 서울드라마어워즈 참석…'도봉순' 작품상·개인상 후보

기사입력 2017.08.17 13:11 / 기사수정 2017.08.17 13:1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에 박보영, 박보검이 참석 확정했다. '힘쎈여자 도봉순', '빨간 선생님', 'W'가 해외 유수의 작품들과 경쟁한다.

(사)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고대영)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본심에 진출한 작품상 및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국내 작품 중에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가장 많은 부문에 지명됐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작품상 미니시리즈 부문 후보에 올랐고, 주인공 박보영이 개인상 여자 연기자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다른 한국 작품에는 KBS 2TV 단막극 '빨간 선생님'이 작품상 단편 부문에, MBC 'W' 송재정 작가가 개인상 작가상 미니시리즈 부문에 도전한다.

MBC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정은이다. 김정은은 지난 2015년에도 서울드라마어워즈를 진행했다. 국내 배우로는 박보검과 박보영이 참석을 확정했으며, 다수의 OST를 부른 가수 에일리도 자리를 빛낸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55개국에서 총 266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 국가, 작품 수를 기록했다. 중국은 불참했으나,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처음 참가했다.

수상작은 오는 9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KBS 2TV를 통해 생중계.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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