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7/18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출전해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하지만 득점 이후 상의 탈의 세레모니로 경고를 받은 호날두는 후반 37분 헐리웃 액션으로 또 한번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호날두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에 "팀(TEA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호날두는 동료들에게 둘러쌓여 격려를 받고 있다. 다같이 모여 웃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동료에게 느껴진다.
이날 레알은 피케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후 메시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고, 호날두의 결승골 후 아센시오의 쐐기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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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