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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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타이슨 챈들러, 시범경기 중 발목 부상

기사입력 2008.10.08 07:36 / 기사수정 2008.10.08 07:36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뉴올리언스 호넷츠의 주전 센터, 타이슨 챈들러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프리시즌 경기 1쿼터 진행중에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챈들러의 부상 회복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뉴올리언스는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다. 시즌 시작전 뉴올리언스 호넷츠를 서부지구 1위 후보로 꼽은 전문가들도 있었는데, 대부분이 챈들러의 골밑 수비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타이슨 챈들러는 지난 시즌 79경기에서 선발 센터로 나서면서 경기당 평균 11.8득점 11.7리바운드 1.1블럭을 기록하며 뉴올리언스의 인사이드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었다. 만약 챈들러가 부상이 장기화할 경우 뉴올리언스에서는 힐튼 암스트롱이나 멜빈 일라이가 센터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무래도 챈들러보다는 무게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뉴올리언스로서는 챈들러의 발목 부상 경과를 지켜보고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발표 하지는 않았지만 명예의 전당 멤버인 엘진 베일러는 클리퍼스의 GM 직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올랜도 매직은 듀크대 출신의 가드, JJ 레딕에 대한 다음시즌 팀 옵션을 행사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를 요구하기도 하며 팀내 입지를 확보하는데 실패했었던 레딕은 월요일날 있은 애틀란타와의 프리시즌 게임에서 12득점을 기록하며 스탠 벤 건디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

  밥캣츠의 새 감독, 래리 브라운은 팀의 포인트 가드인 레이먼드 펠튼에게 좀 더 비중있는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뉴욕은 오프 시즌 중 영입한 크리스 듀혼에게 선발 포인트 가드 임무를 맡길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전 1번 이었던 스테판 마버리는 "스타팅이 아니라 벤치 멤버로 뛴다고 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며 여전히 뉴욕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췄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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