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로큰롤의 제왕'으로 불렸던 미국의 가수 겸 배우 고(故)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전 자택이 렌탈하우스로 변신했다.
8일(한국시간) 다수의 현지 매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즈에 위치한 프레슬리의 집이 숙박이 가능한 렌탈하우스가 됐다"며 "하루에 숙박비는 약 4000달러(한화 약 450만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레슬리의 집은 절벽 끝에 지어져 있으며, 방 4개와 화장실 6개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방에는 창문과 유리벽 등으로 꾸며져 있고, 대형 풀장과 스파 시설도 갖춰져 있다. 특히 엘비스가 생전 팬들을 만났던 출입문 등이 보존되어 있다.
또 하룻밤 숙박은 불가능하고, 적어도 5일 이상 숙박해야 한다. 따라서 프레슬리의 생전 자택에 머물기 위해서는 최소 2만 달러(한화 약 2253만 원)를 지불해야 한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로큰롤의 제왕'으로 불리며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1977년 8월 42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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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