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크리스 프랫, 결혼 8년 만에 법적 별거 "노력했지만 안돼"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이 아내 안나 패리스와의 별거를 발표했다. 

7일 크리스 프랫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나와 내가 법적 별거를 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애석하다"고 밝혔다. 

크리스 프랫은 "우리는 오랜시간 노력해봤지만 실망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히 아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크리스 프랫이 택한 법적 별거는 법원 판결 후에도 법적 부부로 남을 수 있는 것으로, 두 사람 슬하의 어린 아들인 잭 프랫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한편 크리스 프랫은 2007년 '테이크 미 홈 투나잇'에서 안나 패리스와 만나 2008년 약혼 후 2009년 7월 9일 발리에서 결혼했다. 이후 2012년 8월 아들 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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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