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아내 죽음 위기 고백하며 오열 "나 때문에…수혈 10팩"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유정현이 아내의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에는 다음 에피소드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음 주에는 '말 많은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정민, 정다은, 유정현 등이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박수홍은 유정현을 소개하며 "낙마 유정현이다"라고 언급했고 유정현은 "낙마한지가 10년이 넘었다"며 발끈했다. 이에 최은경은 "한 번 낙마는 영원한 낙마"라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정현은 "제 마음 속에는 사실 교만함이 있었다. '내가 이정도 방송 했으면 됐잖아'라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 때문에 집사람이 사실 죽을 뻔했다. 수혈을 10팩을 했다"고 고백을 해 박수홍 등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정현은 아내 생각을 하다 결국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12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사진=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