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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생겼다' 오늘(7일) 첫 방송…1가구 1집사 어때요

기사입력 2017.08.07 10: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올리브TV '집사가 생겼다'가 안방을 찾는다. 

7일 '집사가 생겼다'가 첫 방송한다. 생활밀착 라이프스타일 엿보기 프로그램으로 바쁜 현대인의 집에 한국형 맞춤 집사가 방문하여 집안을 돌봐주는 신개념 집방이다.

의뢰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것은 물론 의뢰인과 집사 사이의 신선한 케미와 출연자들의 집사 도전기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현이 프로그램을 이끄는 MC이자 집사장으로, 임원희, 장혁진, 신승환, 신원호가 집사로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집사가 생겼다'는 집안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집에 집사가 방문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도움이 절실할 때 바로 곁에서 해결해주는 사람이 있길 바라는,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상상이 '집사가 생겼다'를 통해 실현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인 4색 집사를 맡은 임원희, 장혁진, 신승환, 신원호의 활약 역시 기대된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장면을 장악하는 '신스틸러'로 화제가 된 이들이 이번에는 의뢰인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心)스틸러' 집사로 완벽 변신할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이수호PD는 "방송을 떠나 의뢰인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출연자들이다. 촬영이 없는 날에도 개인적으로 준비물을 만들고 선물을 챙기는 등 살뜰하게 노력했다"며 "처음 집사로 도전하는데도 불구하고 평소 프로살림꾼의 면모들을 십분 발휘해 집안일을 척척 해냈다. 무엇보다 의뢰인에게 힘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최고"라고 밝혔다. '집사가 생겼다'에서만 볼 수 있는 출연자들의 진정성 있는 집사 도전기가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1회에는 다양한 이유로 집사가 필요한 세 집이 나온다. 처음 독립생활을 시작해 집안일의 모든 것이 서툰 의뢰인부터 출장가는 아빠 대신 엄마의 살림을 도와달라는 의뢰인과 천방지축 닥스훈트 8마리를 돌봐달라는 의뢰인까지, 각기 다른 사연이지만 모두 도움이 간절한 사람들이다.

최근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문채원이 직접 '집사가 생겼다'에 SOS를 보내 이목을 사로잡는다. 문채원은 "절친한 동생이 최근 독립생활을 시작했다. 얼마 전 집들이를 했는데 마치 모델하우스로 보일 정도로 집에 갖춰진 것 없이 텅텅 비어있었다. 독립생활 초보인 동생에게 빛이 되어줄 집사분을 꼭 보내달라"며 집사장에게 긴급 부탁한다. 

한편 '집사가 생겼다'는 7일 오후 8시 10분 tvN과 올리브TV에서 동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T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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