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가 상당한 화제성 속에 시청률이 상승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구해줘'는 전국 유료플램폼기준 평균 1.7%, 최고 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구해줘'는 사업실패와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임상미(서예지 분)의 가족이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교주 백정기(조성하)의 말에 점점 끌리고 마는 모습을 담아내 관심을 끌었다. 한상환(옥택연)은 상진(장유상)의 투신 직전 상미의 "도와달라"는 요청을 거절하는 모습으로, 절친 석동철(우도환)과 대조적인 면모를 보였다.
상진과 상미의 첫 위기 상황만큼은 적극적으로 나서 도와준 두 사람이었지만, 이후 군수 재선에 나선 상환의 아버지 한용민(손병호)이 한상환에게 병원에 누워 있는 엄마를 위해서라도 재선에 성공해야 한다며 사고치지 말 것을 당부한 것. 반면 동철은 상미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가해자 무리와 맞섰지만, "너는 한상환이 없으면 그냥 천민"이라는 조롱과 함께 또 한 번의 갈등 상황이 빚어졌다.
한편 '구해줘'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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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