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2' 비투비의 육성재가 거미를 향해 '도깨비' OST를 불렀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육성재가 거미의 판듀 후보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소 낚시돌로 유명한 육성재는 "낚시를 할 때 거미 선배님 노래를 메들리로 항상 들으면서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가 "낚시할 땐 조용히 해야 하지 않냐"라고 묻자 육성재는 "전 신나게 한다"라고 밝혔다.
육성재는 낚시에 관심이 많은 이유에 대해 "외할아버지께서 한국 최초로 비단잉어를 수입하셨고, 외할머니께서 파주에서 낚시터를 운영하신다"라고 전했다. 낚시터는 만 평 정도 된다고.
이후 육성재는 전현무의 요청으로 드라마 '도깨비'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육성재는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거미누나의 판듀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한 후 거미를 향해 '도깨비'의 OST 'Beautiful'을 불렀다. 거미는 "감미롭다. 여자 분들이 좋아하는 목소리"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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