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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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첫방②] 잭슨·게스트·결혼…벌써 궁금하지?

기사입력 2017.08.04 10:00 / 기사수정 2017.08.04 09: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쯤되면 지겨울 법도 한데 '삼시세끼'는 또 다른 변주로 지겨움 대신 설렘으로 돌아온다. 

4일 첫 방송하는 tvN '삼시세끼-바다목장편'은 득량도에서 어업이 아닌 목장을 만드는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의 모습이 담긴다. 

앞서 '삼시세끼' 시리즈는 강원도 정선에서의 평화로웠던 산촌 살이, 전남 만재도에서의 소소하지만 유쾌했던 어촌살이, 득량도로 간 이서진의 모습이 담긴 어촌편 시즌3까지 다채로운 변주들이 이어졌다. 매년 만나는 시리즈기에 자칫 지겨울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바다목장'이라는 콘셉트와 한결 달라진 모습으로 색다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낚시에 소질이 없어 바다목장편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꾸리게 됐고, 그 사이 에릭은 유부남이 됐다. 윤균상은 요리에도 도전하는 등 각각의 변화도 생겼다. '슬로우푸드'로 관심을 끌었던 에릭은 결혼 이후 요리 시간이 다소 단축됐다는 후문이다. 거기에 결혼과 함께 더 밝아지고 말이 많아졌다. 유일한 유부남인 그와 이ㅓ진, 윤균상의 대화주제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삼시세끼-정선편'을 좋아했던 시청자라면 더욱 반가울 잭슨도 등장한다. 염소 잭슨은 어느덧 할머니가 돼 득량도를 찾는다. 잭슨이라는 강력한 지원사격에 윤균상의 귀여운 반려묘 두 마리가 이번에도 동행했다. 

특히 '삼시세끼-바다목장편'의 가장 큰 특징은 게스트가 등장한다는 점. '삼시세끼-정선편'이나 '삼시세끼-어촌편'에는 더러 게스트가 등장하곤 했지만 '삼시세끼-어촌편3'에는 게스트가 없었다. 첫 조합이었기에 이들 간의 '친분'을 쌓는 게 더 중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의 호흡이 어느정도 무르익은 만큼, 게스트라는 새로운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편에는 첫 회부터 게스트로 한지민이 등장,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자주 예능을 찾는 스타는 아니지만 등장할 때마다 반전 매력과 독보적 미모로 관심을 끄는 한지민이기에 이번 출연도 기대를 모은다. 바다목장과 마주한 득량도 삼형제에 이들과 절친한 한지민까지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가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삼시세끼-바다목장편'은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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