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어디다 수를 둬"…나인뮤지스, 거침없는 섹시&당당 매력 '러브시티'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만의 당당한 매력이 폭발했다. 

3일 오후 6시 나인뮤지스 첫 리패키지 앨범 'MUSES DIARY PART.3 : LOVE CITY'가 발매됐다.

이번 앨범에는 정체성을 찾은 청춘들의 당당함과 자유로운 모습이 담겼다. 타이틀곡 'Love City'는 캐치한 멜로디가 귀에 잘 들어오는 행복한 느낌의 팝 장르로 도시의 차갑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모습을 세련되게 담아낸 댄스곡이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모습을 청량감 넘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억해'가 이별의 아픔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여자의 모습을 그렸다면 '러브시티'를 통해서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이 시원하게 남자를 차버리는 통쾌하고도 톡톡 튀는 사랑스러운 나인뮤지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당당하게 걸어가 / 널 미치게 만들지 / 꽉 다문 도도한 red rips", "어디다 수를 둬 눈치가 없어 / 피곤해 죽겠어 너 / 거짓말만 하는 그 더러운 입술 / 좀 닫아줄래"등의 거침없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나인뮤지스는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세련되면서도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20대 여성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러브시티'는 경리가 작사, 소진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러브시티' 발매 후 본격적인 방송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러브시티'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