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9 14:22 / 기사수정 2008.09.29 14:22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우리도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어
NFL(미국프로풋볼,미식축구) AFC(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동부 디비전의 새로운 강자로 출현한 버팔로 빌스가 한국시간으로 9월 29일 월요일 에디워드 존스 돔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에서만 18득점을 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31-14의 큰 승리를 거두었다.
현재 4연승의 행진곡을 부르고 있는 버팔로는 이날 경기에서 주전 쿼터백(주로 패스로 공격을 이끄는 포지션)인 트렌트 에드워즈(26)가 60%의 준수한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었고, 197야드를 뛰었으며, 1개의 인터셉트(가로채기)를 기록하는 뛰어난 플레이로 팀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다.
또한, 에드워즈와 같은 팀 와이드리시버(주로 패스를 받아 공격하는 포지션)인 리 에반스(28)도 총 88야드를 뛰며 1개의 터치다운(6점 공격포인트)을 꽂으며 팀공격을 이끌며 개인통산 30번째 터치다운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홈팀이었던 세인트루이스는 이 날 경기에서만 2개의 인테셉트를 당했고, 팀의 스타 쿼터백인 트렌트 그린(39)은 총 235야드나 뛰었지만 53%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팀의 4연패를 쓸쓸히 지켜봐야만 했고, 실망한 6만여 홈팬들은 그대로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 (C) NFL 공식 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