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30 11:36 / 기사수정 2008.09.30 11:36
[엑스포츠뉴스=김미진] 부활한 '농구 명문'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이하 광신정산)가 18년 만의 우승 쾌거와 선수들의 노력을 기리는 OB전을 개최한다.
광신정산은 지난 26일 고교 최고의 득점기계 박경상의 마산고를 꺾으며 제38회 추계연맹전의 우승을 차지했다.
본교의 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1일 광신정산 고등학교 內 체육관에서 열리며 농구대잔치가 낳은 슈퍼스타인 서울 SK의 문경은(사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963년 창단한 광신정산 농구부는 과거 삼성에서 맹활약했던 故 김현준의 모교이며 프로 선수로 문경은과 박상오(부산KTF)를 배출했다. 그리고 현재 대학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유성호(고려대), 박재현(연세대), 양승성, 김건우(이하 동국대), 이동하(중앙대)도 이 학교 출신이다.
최근에 와서 광신정산은 김병수 박동민 이관기등 유수의 꿈나무들이 18년 만의 2008 추계연맹전 우승을 일궈내며 예전의 전통 강호로서 위용을 되찾고 있다.
후배들과 선배들의 친목을 다지고 많은 가르침이 오갈 본 행사에 농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있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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