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하늬와 정상훈이 오는 8월 10일 개막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연기, 음악, 예능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여 온 이하늬는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SBS '돌아와요 아저씨', MBC '역적' 등의 드라마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것은 물론 '연가시', '타짜-신의 손', '로봇, 소리' 등 스크린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시카고' 등에서 열연, 가야금 듀엣 그룹 '야금야금' 활동으로 가야금 대중화에 앞장서는 등 음악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휘하는 한편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에서는 3년 연속 진행자로서 활약 중인 뷰티 아이콘이기도 하다.
정상훈 또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연기와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영화 '화산고'를 시작으로 최근 '덕혜옹주'까지 재치 있는 연기를 보여준 그는 SBS '질투의 화신', JTBC '품위있는 그녀' 등 드라마와 tvN 예능 'SNL 코리아'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김종욱 찾기', '맨 오브 라만차', '오케피' 등 공연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와 음악성으로 무대에서도 빛을 발하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이하늬와 정상훈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이근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홍보대사 한지민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및 심사위원단 소개,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카와이 켄지에 대한 시상식, 개막작 '장고' 소개 및 감독 무대인사, 특별공연,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10일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다.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4개국 107편의 음악영화와 거미, 김윤아, 장재인, 에디 킴, 박재정 등 30여 개 팀의 음악공연과 함께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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