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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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박은빈 "다시 만난 하메들, 호흡 잘 맞아…1년 공백無"

기사입력 2017.08.01 08: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박은빈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로 돌아온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청춘시대2'측은 송지원으로 돌아온 박은빈의 소감과 각오를 공개했다. 

박은빈은 19금 이론에 능통한 '여자 신동엽', 송지원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지난해 단발로 파격 변신했었던 박은빈은 이번에도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다. 박은빈은 "송지원 하면 단발이라는 공식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자유로움을 가진 지원이라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송지원은 자존감도 높고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주체성 강한 친구다. 개인적으로 주체성이 강한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가끔 착해지기 위해 자신을 잃는 캐릭터들이 있지 않냐"며 "그렇기 때문에 지원이는 내게 사이다 같고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지원이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정과 에너지를 다시 끌어 모으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박은빈은 "'청춘시대'때는 실제 성격과 정반대인 송지원을 연기하기 위해 스스로를 누르는 작업이 필요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송지원 모드를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생긴 것 같다. 지원이를 연기하는 데 있어 한결 자유로워졌다"고 힘줘 말했다. 

1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하메들에 대해서는 "1년이라는 공백이 딱히 느껴지지 않는 편안함과 익숙함을 느끼고 있다. 의도치 않았는데도 리액션 마저 다 같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며 ""그래서 이태곤 감독님은 저희를 정어리 떼라고 부르시지만, 저희가 좀 더 고등생물인 미어캣으로 부탁드린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청춘시대2'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그는 "지원이가 크게 흔들리는 사건이 생길 것 같다. 하지만 내적으로는 자기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새로운 하메의 등장으로 생길 새로운 시너지, 그리고 지원이의 잊혀진 과와 감춰진 기억을 찾아갈 여정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춘시대2'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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