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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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타자' 라이언 하워드 47번째 홈런

기사입력 2008.09.25 13:56 / 기사수정 2008.09.25 13:56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정말 중요할 때 한방 쳐주는 사나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공룡타자' 라이언 하워드(30, 1루수)가 한국시간으로 9월 25일 목요일 홈구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4회 말 올 시즌 47호 솔로 홈런을 담장으로 넘기며 고군분투 했다. 그러나 소속팀 필라델피아는 10-4의 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오늘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였던 브렛 마이어스(29,방어율4.55)는 4와 1/3이닝을 던지는 동안 무려 10개의 피안타와 6실점(4자책점)을 내준 채 애틀랜타에 승리를 헌납했고, 올 시즌 10승 13패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현재 메이저리그 타격 1위(3할6푼5리)이자 애틀랜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치퍼 존스(37, 3루수)는 대타로 출전했으나 3점 홈런(시즌 22호)을 날리며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89승 70패로 내셔널리그 동부 디비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같은 디비전 2위 뉴욕 메츠(87승 71패)와의 격차가 1.5경기차로 좁혀졌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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