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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사랑의 온도' 로맨스퀸 서현진X슈퍼루키 양세종의 조합

기사입력 2017.07.26 10:5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서현진과 양세종이 호흡을 맞춘다. 로맨스퀸과 슈퍼루키가 만나 그려낼 '온도 커플'의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26일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측은 서현진과 양세종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사랑의 온도'는 상대에게서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와 남자 정선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쳐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로맨스. 

서현진과 양세종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6개월만에 커플로 재회해 눈길을 끈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시 서현진은 유연석과 커플 연기를 펼쳤지만, 양세종과도 티격태격하면서 유연석 못지 않았던 케미를 보여준 바 있기에 본격적으로 커플 연기를 펼칠 서현진X양세종의 '사랑의 온도'에 대한 기대가 높다. 

특히 서현진은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서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하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서 단숨에 '로맨스 퀸' 자리에 등극했다. 한 작품 안에서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연기를 펼쳤던 서현진은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어느새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서현진은 이번 '사랑의 온도'에서는 10년간 보조 작가 생활을 거쳐 이제 막 입봉한 드라마 작가 이현수 역을 맡아 연기한다. 일류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을 다니다 사표를 던질 수 있는 '무모함'과 눈치 보지 않고 직선적으로 느낀 대로 말하는 '솔직함'을 가진 인물. 무모함과 솔직함이라는 단어 속에서 서현진이 보여줄 에너지 넘치는 연기에 궁금증을 부른다.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를 한 양세종은 이제 겨우 데뷔 2년 차의 신인이다. 하지만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단 몇작품 되지 않지만 신인답지 않게 화려하다. 한석규와 함께 했던 ;낭만닥터 김사부'를 시작으로 이영애와 송승헌과 함께 한 '사임당 빛의 일기', 그리고 정재영과 호흡을 맞췄던 OCN '듀얼'까지. 특히 양세종은 '듀얼'을 통해서는 베테랑 배우들도 하기 힘들다는 1인 3역을 소화해내면서 '괴물신인' '슈퍼루키'로 등극하면서 양세종은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양세종은 '사랑의 온도'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후 프랑스 르꼬르동블루에서 요리를 배운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굿 스프'의 셰프 온정선을 연기한다. 훤칠한 키부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하는 외모까지 겸비한 양세종이 그동안 수많은 셰프를 연기했던 다른 배우들과는 어떤 차이를 두고 셰프 역할을 소화하게 될지 주목된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로맨스퀸' 서현진과 단기간에 어마어마한 연기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슈퍼루키' 양세종이 만나 어떤 역대급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섬세한 감정 묘사와 따듯한 감성 필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믿고 보는 하명희 작가가 2017년 내놓은 따뜻한 로맨스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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